▲ 무공수훈자회에서 남산 눈 치우기에 나섰다.

 봄 오기 참 힘들다. 가는 겨울이 쉽게 가기가 아쉬웠는지 17일 오후부터 쏟아진 눈으로 18일 아침은 또 다시 하얀 눈이 쌓여 겨울 풍경을 자아냈다.

 눈이 쌓이고 쌀쌀한 18일 아침. 무공수훈자회(회장 김준희)에서는 남산에 쌓인 눈을 치우러 나섰다.

 남산을 찾는 사람들이 “혹여나 빙판에 다칠까 우려하는 할아버지의 마음”으로 나선 무공수훈자회.

▲ 추운 날씨 속에서도 사람들 다칠까봐 걱정하는 마음에.

▲ 계단에 쌓인 눈 치워 혹시 모를 사고 예방하기

▲ 두 손 꼭 잡고 눈치우러 나선 모습

온양신문사 기자  ionyang@hanmail.ne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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